순천으로 떠난.../굼벵이
순천으로 떠난.../굼벵이 45인승 버스에 16명이 탑승 계모임에서 부부 동반 순천으로 나들이다. 오랜만에 타보는 관광버스다. 눈물이 나요 무조건 해운대 영과 바람 인연 열두 줄 먹물 같은 사랑 이 차량 속 노래방 애써 흘러나온다.순천만 국가정원 귓속에서 다가오는 알 수 없는 노랫말 기가 따가울 정도로 시끄럽고 알 수 없이 나의 고막을 때린다. 다들 흥겨워 즐거워하지만 신사랑 고개, 내 가슴에 모닥불, 아모르파티 등이 흘러나온다.돼지고기, 쌍추, 마늘, 쌈장, 고추, 맥주, 소주, 음료, 버섯 등으로 준비된 음식을 먹고 이어지는 노래방 울 엄마 연상의 여인 무조건 김정수의 당신 안성훈 엄마 꽃 태진아 사무국 내로 비가 온다 등이 이어졌고 태진아 사모곡은 엄마 꽃을 들은 옆에 동료가 나도 엄마 생각난다며 ..
2025. 2. 2.